탐정들의 영업비밀 77회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 "죽기 전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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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정보 : 채널A 방송정보 : 탐정들의 영업비밀 (월요일 예능 · 15세이상) 시청률 : 최신 09.01. 2.0% · 최고 06.16. 2.9% 회차정보 : 77회 방송시간 : 2025년 9월 8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출연진 : 데프콘, 유인나, 김풍, 남성태 소개 : 홈스, 코난처럼 대한민국에도 탐정이 있다? 집계된 탐정 수만 약 2만 명! 베일에 싸여있던 탐정들의 영업비밀 공개
10여 년 전 부모에게 버려져 보육원으로 보내졌던 조카들을 찾는 한 이모의 간절한 사연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힐 예정인데요.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과 함께 시작된 추적, 그 끝에서 마주한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이었을지 함께 따라가 볼까요? 오는 9월 8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77회에서는 10여 년 전 연락이 끊긴 친언니와 조카들을 찾아달라는 의뢰의 안타까운 결과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조카들에게 평범한 삶을..." 이모의 간절한 의뢰
지난주 의뢰인은 고등학교 3학년 때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언니가 부부싸움 끝에 아이들을 며칠간 방치했는데요. 결국 아이들은 경찰을 거쳐 보육원으로 보내졌다는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의뢰인은 불우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이제는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조카들이 혹시나 저처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걱정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이어 “제가 가정 위탁을 해서라도 아이들에게 평범한 삶을 선물하고 싶다”라는 간절한 바람을 전했습니다.
의뢰인의 할머니 또한 “죽기 전에 증손주들을 꼭 보고 싶다”라는 마지막 소원을 밝혔습니다.
친할아버지의 날선 반응 "애들 찾지 마!"
이번 주 도깨비 탐정단은 아이들이 보육원에서 친가로 갔다는 정보를 토대로 탐문에 나섰는데요. 그런데 친가 소재지로 추정되는 마을 사람들 모두 “아이들을 본 적이 없다”라며 고개를 저어 의문을 증폭시킵니다.
수소문 끝에 만난 의뢰인의 언니 역시 “아이들 소식을 전혀 모른다”라고 답해 답답함만 더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의뢰인의 언니는 “7~8년 전까지는 아이 아빠 SNS에 (아이들)근황이 올라왔는데, 어느 순간 멈췄다”라는 뜻밖의 이야기를 꺼내놓습니다.
결국 마지막 단서는 아이들을 데려갔다는 친할아버지로 향했는데요. 그런데 도깨비 탐정단과 마주한 아이들의 친할아버지는 “애들 찾지 말라고 해요!”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전해진 아이들의 소식은 의뢰인 가족을 무너뜨리고 말았습니다. 의뢰인과 할머니는 “애들이 이렇게 있는 줄도 모르고 밥 먹고살았다”라며 오열했습니다.
한 가족의 간절한 바람으로 시작된 수소문이 예상치 못한 비극으로 향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과연 의뢰인은 모든 상처를 딛고 조카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그 마지막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마음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0여 년간 조카들에게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은 2025년 9월 8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77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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